[조선비즈] 사랑니,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발치해야 안전
서울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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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발치해야 안전
사랑니는 성년기에 구강 안쪽 끝에서 새로 자라나는 큰 어금니다. 성인이라면 대개 1~4개의 사랑니가 매복 돼 있다. 사랑니는 주변 치아를 밀어 치열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심한 통증과 함께 부위가 붓고 냄새가 난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구강 전체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사랑니에 의한 잇몸 염증은 쉽게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구강 안쪽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위생 관리 역시 쉽지 않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랑니가 돌출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문제가 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사랑니 발치는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고 외과적 처치가 동반되어야 하므로 치과에서 난도가 높은 처치 중 하나다. 사랑니는 개인마다 크기와 모양, 나온 형태 등이 각각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발치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매복된 사랑니는 발치 과정에서 여러 위험 요인이 있기 때문에 발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당산역 부근 서울그랜드치과 김준영 원장. 서울아산병원 외래 교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협회 전속지도전문의.
치과의원 중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를 찾아 사랑니 발치에 대해 상담을 하는 것이 위험 요인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사랑니 발치의 위험 요인에는 발치 중 치아의 파절, 신경의 손상, 인접 치아의 손상, 치조골의 골절, 상악동 천공, 피하 기종, 턱관절의 외상 등이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사랑니 발치에 대해 외과적 처치가 가능하며 숙련도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위험 요인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처치할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당산역 부근의 서울그랜드치과에서는 사랑니 발치에 많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협회 전속지도전문의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인 김준영 원장이 직접 사랑니 발치 시술을 하고 있다.
김준영 교수는 “사랑니 발치는 외과적 전문 지식과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므로 고난도의 처치 중 하나”라며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숙련된 전문의에게 발치를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23/201602230297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