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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매복 사랑니, 발치 시 주의사항은

서울그랜…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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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진 치아 수는 대략 28개에서 32개로 치아수가 다른 이유는 사랑니 개수의 차이 때문이다.
사랑니는 위아래 총 4개이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턱뼈가 점점 작아져, 사랑니가 온전히 나오지 못하고 누워서 나거나 삐뚤게 나는 경우도 있다.
똑바로 나오지 않고 잇몸에 묻히거나 누워있는 매복 사랑니의 경우 잇몸과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쉽고
칫솔질도 어려워 염증과 세균증식이 되기 쉽다.


매복 사랑니는 잇몸뼈에 묻혀 있고 치아가 단단해서 뽑기가 쉽지 않으며,
발치 시에는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사랑니만을 발치 할 수 있는 세심한 과정이 필요하다.


서울 영등포 그랜드치과 김준영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잇몸안에 묻힌 매복 사랑니는 충치나 염증이 발생 되기 쉬우며,
주위에 생긴 염증은 잇몸이나 얼굴을 붓게 만들 수도 있고 목 안쪽이나 턱뼈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복된 사랑니는 발치 시 나올 공간이 모자라, 수술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니 주변의 뼈를 갈아내거나
여러 조각을 내는 등 구강악안면외과 지식과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며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사랑니 발치를 진행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매복 사랑니의 뿌리가 신경관과 가까운 경우 하치신경관이 압박돼 눌릴 수 있는 데 이 경우 신경 손상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사랑니는 인접한 곳에 신경과 혈관 그리고 많은 해부학적 구조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치 후 혀나 입술 그리고 턱의 감각이상 등의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며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86473&code=61171911&cp=nv